탈모는 남성에게만 오는 것이 아니다.
보통 20대 중반부터 시작되는 탈모는 여성에게도 찾아온다.
의사들에 따르면 여성 대머리의 경우 남성처럼 완전히 벗겨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러나 원형 탈모와 유전적 탈모가 겹치면 머리의 일부에 ‘구멍’이 날 수 있다.
이 경우 머리카락을 심거나 가발에 의존해야한다.
따라서 평소에 관리하지 않으면 나이가 들며 머리카락이 급격히 줄어 ‘여성 대머리’가 생길 수 있다.
미국 건강 전문 매체 헬스라인에서 공개한 탈모 원인은 크게 네가지다.
탈모증, 두피 감염 등 두피 자체의 문제, 임신,출산 폐경 등 호르몬 변화로 인한 탈모, 암, 고혈압, 우울증, 관절염 등으로 인한 약물 또는 보조제 복용 부작용, 스트레스 등이 주요 원인이다.
여성 탈모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우선 단백질 섭취를 꾸준히 해줘야 한다.
모낭은 단백질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
달걀, 견과류, 콩, 생선, 유제품, 닭고기 등을 먹는 것이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종합 비타민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과학자들은 비타민 A·B·C·D, 철분, 셀레늄 및 아연이 모발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종합 비타민을 섭취해 세포 회전율을 높여주는 것이 건강 뿐만 아니라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탈모를 막기 위해서는 두피를 건강히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두피에 자극이 거의 없는 샴푸를 이용해 두피를 깨끗이 유지하는 것이 탈모 예방의 지름길이다.
파마 또는 염색 같은 화학 처리를 하면 모발과 두피에 손상을 가해 탈모를 앞당길 수 있기 때문에 자제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는 건강한 두피와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 관리를 꾸준히 해주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로는 두피마사지와 요가가 있다.
지난 2016년 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4분 정도 두피를 마사지 해주면 탈모량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가는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는 요가를 아래 영상에서 확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