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SNS 유저들의 ‘허세샷’에는 어떤 게 있을까.
미국 크리에이터 휘트니가 미국 사람들이 SNS 허세샷을 찍기 위해 찾는 장소를 소개했다.
지난 17일 채널A ‘지구인 라이브’는 세계 각국 허세샷 장소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날 미국 크리에이터 휘트니는 미국 베버리힐스에서 핫한 허세샷 장소를 공개했다.
휘트니는 양 옆에 야자수가 펼쳐진 도로 한 가운데 카메라를 내려놓고 섰다.
도로 한 가운데에서 휘트니는 연신 자동차가 오는지 확인하며 스마트폰을 들고 셀카를 찍었다.
차가 등장하면 그는 급히 뛰어서 도로 가장자리로 피신했다.
차가 쌩쌩 달리는 도로에서 목숨을 건 ‘인생샷’을 찍는 셈이다.
줄 지어 지나가던 차가 사라지자 휘트니는 다시 도로 한 가운데에서 셀카를 찍었다.
사진을 촬영하는 내내 그는 셀카를 찍다가 차가 오면 피하는 것을 반복했다.
휘트니는 “운전자 여러분) 미안해요”라며 웃으며 말했다.
태국 크리에이터 프래는 이 모습을 보며 “다 그래요. 전도 그렇게 하는데”라며 공감을 표현했따.
결국 계속 차가 지나가 휘트니는 인생샷을 찍는 데 실패했따.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상민은 “운이 없는 거다”라며 “차 안 올 때도 많거든”이라고 말했다.
이어 휘트니는 베버리힐스 SNS 허세샷의 정점인 ‘슈퍼카와 사진 찍기’도 시도했다.
주인이 있는 남의 슈퍼카 앞에서 자신의 차인 양 포즈를 잡고 사진을 찍는 것이다.
휘트니의 모습을 보며 출연진들은 “이불킥 감이다”, “주인 오면 어떡해?”, “나는 절대 못하겠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미국식 허세샷의 정점, 영상으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