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유튜브 라이브가 ‘파란 피부’ 방송 사고를 냈다.

24일 오전 KBS 유튜브 채널 ‘KBS News’에는 아침 뉴스 프로그램 ‘뉴스광장’을 송출하다 예상치 못한 방송 사고를 냈다.

해당 방송은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라이브 방송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사람들의 피부가 ‘파란색’으로 변했다.

뉴스 앵커는 물론이고, 기자와 영상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전부 파란 피부를 가지고 등장했다.

이같은 증상은 오전 6시 20분쯤부터 오전 7시 15분쯤까지 한 시간동안 지속됐다.

라이브 영상은 실시간으로 캡쳐되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져나갔다.

방송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사람들이 왜 아바타가 됐냐”, “갑자기 스머프가 됐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측은 방송 사고에 대한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때문에 KBS의 대처가 느리다는 지적을 보내는 의견도 있었다.

그러나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나비족인가?”, “욘두?”, ‘좀비 나라네”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