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할때 들으면 시간이 훨씬 빨리 간다고 알려진 노동요 영상이 젊은 층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달랑 영상 두 개로 전설이 된 유튜브 채널’이라는 제목과 함께 동영상 두 편이 올라왔다.
이 영상은 지난 2015년 업로드 됐지만, 최근 유튜브 실시간 인기영상에 오르면서 많은 누리꾼들이 찾고 있다.
‘노동요’, ‘이마트’의 제목으로 올라온 두 영상은 각각 3일 기준 조회수 609만, 277만을 기록했다.
영상은 샤이니의 ‘링딩동’, 오렌지캬라멜의 ‘아잉’ 등 중독성 강한 아이돌의 노래들을 빠른 배속으로 50분간 들려준다.
누리꾼들은 “재생 속도가 너무 빨라 가사를 알아듣기 힘들지만 이게 현대의 노동요다”, “진짜 이걸 들으면 일의 효율이 증가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마트’라는 제목의 영상도이마트 매장에서 나오는 노래를 마찬가지로 빠른 배속으로 반복해서 들려주고 있다.
영상 길이는 무려 5시간에 달하며, 재생 시간이 흐를수록 영상 배경에 위치한 ‘엘모’의 얼굴이 점점 확대된다.
하지만 지난 2015년 영상 두 개를 올린 것을 기점으로 ‘sake L’ 채널에는 소식이 없다.
이에 아쉬움을 표하며 새로운 영상 업데이트를 기다리는 누리꾼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