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명작 애니메이션이 한국을 찾아온다.
지난 3일 CGV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마녀 배달부 키키’의 재개봉 소식을 알렸다.
‘마녀 배달부 키키’는 1989년 일본에서 개봉해 올해로 탄생 30주년을 맞았다.
이번에 찾아오는 애니메이션은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오는 26일 재개봉을 앞두고 있다.
‘마녀 배달부 키키’는 추억의 명작으로 불린다.
특히 전세계적인 명성을 쌓은 스튜디오 지브리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첫 번째 흥행작이라 의미가 깊다.
아동계의 노벨상인 ‘국제 안데르센 상’을 받은 가도노 에이코 원작 동화를 기준으로 만들어졌다.
거기에 미야자키 하야오 특유의 판타지 감성이 더해져 지금봐도 어색하지 않은 탄탄한 스토리를 자랑한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랜만에 영화 보러 가야겠다”, “헐 키키 진짜 명작인데!” 등의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한편 ‘마녀 배달부 키키’는 13살 초보 마녀인 키키가 진정한 마녀가 되기 위해 검은 고양이 지지와 특별한 마법 여행을 떠나는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