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이자 BJ양팡이 화장품 사업을 시작했다고 알렸다.
지난 4일 양팡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회사의 대표가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준비한 이것…드디어 공개합니다”라며 하나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양팡은 화장품 사업을 하게 된 계기를 “부모님께서 원래 화장품 관련 일을 하셨었다. 당시 인맥이 있어 제안을 받고 출시하게 되었다. 공장 가서 제조 과정도 꼼꼼히 확인하고 디자인도 직접 했다”고 밝혔다.
양팡이 출시한 화장품 브랜드 명은 ‘양팡샵(YANGPANG#)’이다.
화장품의 종류로는 미백 기능성 크림인 ‘화이트팡’, 라벤더수가 30% 함유된 저자극 ‘라벤더 클렌징 워터’, 풍성한 미세 거품으로 당김 없이 촉촉히 모공까지 케어해주는 딥 클렌저 ‘포밍 포어 클렌저’가 있다.
양팡샵(YANGPANG#) 화장품은 5일 오전 10시부터 양팡의 블로그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출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른 것도 아니고 화장품 사업이라니 걱정되네”, “세상이 워낙 흉해서… 큰 탈 없으면 좋겠다”, “인플루언서가 브랜드 런칭하고 잘 된 케이스를 못 봐서 불안함”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양팡은 “화장품 런칭에 대해 의견이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을 더 벌려고’ 사업을 시작한 건 아니다. 화장품 전문 연구원분들과 함께 하나부터 차근 차근 배워가며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장품 정보를 정확히 알리기 위해 좋은 정보에 관한 콘텐츠도 기획중이다. 함께 배워나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