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는 앨범마다 히트를 치며, 그래미어워드를 휩쓰는 여왕 ‘아델’이 3년동안 결혼생활을 같이한 남편과의 이혼을 밝혀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016년도 크리스마스 이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저택에서 5년간 교제한 자선사업가 ‘사이먼 코넥키’와 비밀리에 결혼식을 치렀다는 소문이 관련 매체들을 통해 나돌았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인 아델은 결혼에 대해 그 어떤 공식 발표도 하지않고 있었는데, 그러던 중 아델은 2017년 2월에 개회된 제 59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상’ 수상하였는데, 이에 대한 수상수감에서 “매니저, 남편, 아들이 내가 노래하는 유일한 이유”라고 밝히면 기혼자임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또한 그래미수상이후 한 달 뒤인 2017년 3월, 호주 코네티컷에서 열린 콘서트현장에서 자신의 히트곡인 ‘Some One Like You'(썸원라이크유)의 제작비하인드스토리를 일부 공개하면서 사이먼 코넥키와의 결혼사실을 인정하였다.
하지만 아델의 결혼생활은 길지 않았다.
영국 데일리메일과 피플지 등 해외 언론은 아델이 남편 사이먼 코넥키와의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고 전했으며, 아델은 공식적으로 “파트너 사이먼 코넥키와 헤어졌다”, “비록 결혼 생활은 끝났지만 6살난 아들 안젤로의 양육에는 함께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혼의 의사를 명백히 밝혔다.
자세한 이혼사유에 대해서는 상세히 알려진 바가 없으며, 3년만에 다시 솔로로 돌아간 아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