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6억 가발 CEO가 화제다.
지난 5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v2’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가발 CEO의 사연이 선공개 됐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CEO는 가발로 연 매출 6억을 달성한 조상현 씨였다.
이날 김구라는 “가발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뭐냐”고 물었다.
그러자 조상현 씨는 “제가 올해 35살이다.
그런데 22살, 21살인 군대에서부터 머리가 미친 듯이 빠졌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조상현 씨의 머리를 보고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가발이라고는 티가 나지 않는 머리카락 때문이었다.
다른 패널들도 “진짜 티가 안 난다”고 놀라워했다.
김구라는 “그래서 이제 본인이 (머리카락이) 날아가서, 본인이 그때부터 연구를 한 거냐”라고 물었다.
조상현 씨는 “그렇죠.
제가 (가발을) 써야 하니까 정말 목숨 걸고 연구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정말 많은 데를 다녀도 가발이 예쁜 스타일이 아니라 2대8 가르마가 많았다.
김무스 씨 같은 스타일이었다”라며 “22살 때 복학을 해야하는데 도저히 이렇게 못하겠다 싶어서 가발을 직접 잘라서 쓰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방송에서 가발을 벗은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구라는 보자마자 “정말 대단하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염경환 역시 “이건 용기다”라며 포옹을 했다.
조성현 씨의 사연은 아래 영상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한편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V2’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