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버터칩 여름 한정판 ‘라벤더&블루베리’가 화제다.
지난달 28일 해태제과는 여름을 맞이해 인기 과자 허니버터칩의 여름 한정판을 출시했다.
놀랍게도 그 맛은 ‘라벤더와 블루베리’였다.
중부 유럽의 800m 고지대에서 자란 라벤더와 스위스 야생에서 잘나 블루베리를 사용해 맛을 높였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제철 재료가 좋은 맛을 내는 최고의 궁합”이라며 “오리지널 허니버터칩과는 또 다른 색다른 맛”이라고 강조했다.
감자칩에서는 볼 수 없던 맛이었기에 출시 전부터 기대감을 보이는 누리꾼들이 많았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허니버터칩 한정판을 먹어봤다는 사람들이 등장하고 있다.
과연 그 맛은 어떨까?
우선 허니버터칩 한정판의 가격은 1,500원이다.
기존 허니버터칩에 라벤더허브차가 0.015%, 블루베리가 1.35% 추가되어 있다.
직접 먹어본 누리꾼은 “화장품이나 바디워시 같은 향이 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누리꾼도 “이거 완전 섬유유연제 맛이다”라고 증언했다.
맛도 라벤더의 향과 정확히 같은 맛이 난다고 한다.
누리꾼들은 “맛은 기대 안 하는데 봉지가 예뻐서 가지고 싶다”, “신호등 치킨의 악몽이 생각나는 데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