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인기 모델 겸 사업가 카일리 제너가 SNS에 올린 영상이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카일리 제너는 자신의 화장품 브랜드 ‘카일리 스킨’의 공식 트위터에 영상 하나를 올렸다.
직접 ‘카일리 스킨’의 폼 클렌저를 사용해 세수를 하는 영상이었는데, 꽃이 가득한 카메라 필터를 사용해 뽀샤시한 화면이 연출됐다.
문제는 카일리 제너가 간단히 세수를 하고 물기를 닦아낸 하얀 수건에 노란 파운데이션이 잔뜩 묻어나온 것이 포착됐다.
이를 본 해외 네티즌들은 “제너가 쓴 타올에 파운데이션이 그대로 있다”고 지적하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도 “필터 좀 없애라”, “소비자들에게 최소한 진짜를 보여줘”라며 카일리 제너를 향해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카다시안 가의 막내인 카일리 제너는 21세의 나이로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에 등극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지난 2016년 화장품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론칭해 국내에까지 소개되는 등 크게 성공했으나, 이번 영상으로 인해 네티즌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morning and night ? pic.twitter.com/y5jibIxnfM
ADVERTISEMENT — Kylie Skin (@kylieskin) May 29, 2019
카일리 제너의 세수 영상은 9일 기준, 943만 4,000건 이상의 조회수를 올리며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