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의 새로운 멤버 원흠의 나이가 화제다.
지난 9일 방영된 MBC ‘복면가왕’에는 노라조의 새로운 멤버 원흠이 ‘아쿠아리움’으로 출연했다.
원흠은 1라운드 듀엣 대결에서 이문세의 ‘조조할인’을 부르며 시원한 보컬을 보여줬다.
패널 유영석은 “시원한 목소리를 탄산음료라고 한다. 그런데 이 분은 꿀을 탄 사이다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아쉬운 표 차이로 원흠은 정체를 공개하게 됐다.
가면을 벗고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를 열창하며 안정적인 보컬을 선보였다.
놀라운 점은 원흠이 직접 공개한 나이였다.
그는 “조빈 없이 방송하는 건 처음이다”며 “다양한 목소리를 갖고 있는 친구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가 20대라고 추측을 해주시는데 사실 40대다”라고 털어놨다.
지켜보던 방청객들과 패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원흠은 올해로 41세가 되었다고 한다.
그는 “부족한 노래에도 응원을 보내주신 연예인 판정단 분들과, 방청객 여러분, 시청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역대급이다. 당연히 20대에 많아봤자 30대 초반인 줄”, “20대 중에서도 노안 스타일인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등의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