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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 박힌 나무 말뚝 위에서 물로 멋지게 로프스윙을 시도하던 여성이 굴욕을 당했다.
로프스윙은 여름철 각종 바닷가나 호수 근처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놀이 기구 중 하나이다.
영상 속에서 비키니를 입은 한 여성이 2m가 조금 넘는 높이의 말뚝 위에서 물 안으로 뛰어들기 위해 로프스윙을 준비하고 있다.
능숙하지 않은 탓에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이던 그녀의 주변으로 동료들이 이 순간을 영상으로 남기기 위해 카메라를 들었다.
그런데 주위의 기대와는 다르게 여성은 로프를 잡고 있던 손을 놓치고 강물 바로 앞 진흙 바닥에 엉덩이를 그대로 꽈당하고 부딪히고 말았다.
고통스러움을 참지 못하던 여성에게는 이 기억이 아마 평생의 ‘흑역사’로 남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