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에 있는 와튼 스쿨에서 흥미로운 연구가 진행되었다.
이 연구로 성욕이 많은 남자일수록 명품에 집착한다는 재밌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실험은 18세부터 55세 사이의 남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두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두 그룹 중 한 그룹에는 남성호르몬이 담겨있는 젤을 발랐으며 다른 한 그룹에는 아무런 성분이 없는 젤을 몸에 발랐다.
그리고 젤을 바른 실험 대상자들에게 명품 브랜드의 제품과 명품 브랜드가 아닌 제품들을 보여 주었다.
실험의 결과로 남성 호르몬을 바른 그룹들이 명품 브랜드를 더욱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계와 가방, 의류 등도 비싼 제품만을 선택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실험연구로 남성 호르몬이 명품 선택과 연관성을 가진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에 대해, “남성들은 호르몬 성분이 넘칠수록 자신을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고 싶어 한다”, “성욕이 강할수록 화려한 명품을 소유하려 한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