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뜻밖의 ‘동물학대’ 논란에 휩싸이며 시끄럽다.
지난 12일 한 개인 SNS 계정에 기안84 웹툰을 저격하는 글이 게시되면서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되었다.
문제를 삼은 한 누리꾼은 기안84 웹툰에 그려진 햄스터 3마리가 한 케이지 안에 들어가 있는 것을 지적했다.
이어 그는 SNS계정에 “기안 XXX야. 1햄스터 1케이지라고 우리가 백날 홍보하면 뭐해 진짜 너가 이런식으로 다 망치는데 XX 기안 XX 싫다”, “XXX 무지하면 뭘 하지마 XXX아”라며 기안84를 향해 강도 높은 욕설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그는 “햄스터는 영역 동물이라 합사를 하면 절대 안 된다”며 재차 강조했다.
그런데 논란의 글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오히려 기안84를 응원하는데 힘이 실리며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 대부분은 “오바다”, “글쓴이 병원에 가보시길”, “유명한 정신병자라고 해서 방문왔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