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WINNER의 멤버 이승훈이 연일 연관검색어에 오르락내리락하면서논란이 지속되고 있자 아디다스(ADDIDAS)’ 인스타그램에는 변화가 생겼다.
지난 14일 위너 멤버 이승훈이 한서희와 나눈 카톡 내용이 공개되어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일었다.
아이콘 출신 비아이(본명 김한빈)가 마약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것을 알고도 이를 은폐했다는 의혹에 휩싸여씩 때문이다.
해당 보도 이후 YG엔터테인먼트는 “불미스러운 의혹에 개입되었다는 논란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지난 15일 아디다스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위너’의 사진을 모조리 삭제했다.
아디다스 측에서 이승훈과 관련된 의혹이 계속 일자 모델로 활동했던 위너의 사진을 삭제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국내외 위너 팬들은 아디다스 계정에 가서 “왜 위너의 사진을 삭제했냐”며 추궁했다.
한 네티즌은 “위너 게시글 다 지웠길래 YG와 손절한 줄 알았다. 블랙핑크는 그대로네. 다시는 마주치지 말자”등의 날선 비난을 가했다.
다른 이들도 “아디다스 웃기네. 빠른 손절? 대체 뭐했다고”, “스포츠 브랜드는 역시 나이키지” 라며 비난을 이어갔다.
그러나 일부 팬들은 “광고 업계는 그럴 수 있다. 그동안 위너를 광고 모델로 써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