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처럼 나쁜 습관을 고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팔찌가 출시돼 화제를 모은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서 소개된 ‘파블록(Pavlok)’는 나쁜 생활 습관을 행할 경우 전기 충격을 주는 팔찌다.
나쁜 생활 습관들을 고칠 수 있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파블록 개발자에 따르면 파블로록은 인체에 무해한 350V 수준의 전기 충격을 가해 행동을 교정하게 된다.
실제 체감하는 고통은 정전기가 일어났을 때 느끼는 수준이며, 고치고 싶은 나쁜 습관은 팔찌 착용자가 앱에서 사전 설정해두면 된다 .
평소 나쁜 줄은 알지만 쉽게 고치지 못하는 과식, 손톱 물어뜯기, 스마트폰 과사용 등의 습관을 입력한 후 팔찌를 착용해 나도 모르게 나쁜 습관을 할 때마다 행동을 바로잡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제품은 해외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199달러(한화 약 23만)다.
충전식 제품으로 1회 충전 시 전기충격이 150번 정도 가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