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웹사이트를 한 번에 탈퇴하는 방법이 공개되며 화제다.
의외로 매우 간단한 방법이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지난해 8월부터 행정안전부·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불필요한 웹사이트 탈퇴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먼저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에 접속한 뒤 오른쪽에 ‘본인확인 내역 통합 조회’ 바로가기를 누른다.
이렇게 조회를 하게 되면 본인이 가입된 웹사이트 목록이 쭉 뜬다.
그런데 그 목록은 ‘회원탈퇴 신청 가능’, ‘직접 회원탈퇴 필요’, ‘회원탈퇴 신청 불가’로 분류되어 보여준다.
그 다음 단계로 회원탈퇴 신청 가능 항목을 선택한 뒤 불필요한 웹사이트를 체크하고 회원탈퇴 신청을 누르면 된다.
단, 회원탈퇴 신청은 하루 최대 10건으로 제한하고 있다.
이 정보를 접한 누리꾼들 역시 “대박. 완전 간편하네”, “이렇게 많은 웹사이트에 가입되어있는 줄 몰랐네요” 등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