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도 대세 메뉴 ‘닭껍질 튀김’을 만드는 방법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KFC에서는 계속된 한국 소비자들의 요청으로 ‘닭껍질 튀김’을 정식 출시했다.
그러나 전국 5개 매장에만 한정 판매를 시작해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메뉴가 됐다.
그런데 화제의 ‘닭껍질 튀김’을 집에서 쉽게 만드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지난 20일 유튜브 ‘세이운’ 채널에는 에어프라이어로 만들 수 있는 ‘닭껍질 튀김’ 요리법이 공개됐다.
우선 5가지의 재료를 준비해야 한다.
제일 먼저 ‘닭 껍질’을 준비한다.
인터넷에서 1kg에 3~5,000원대로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치킨 튀김 가루 혹은 일반 튀김 가루를 준비한다.
그리고 우유, 소금, 후추를 준비하면 된다.
먼저 닭 껍질을 씻은 뒤 우유에 10분 정도 담가둔다.
우유 대신 닭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 청주나 미림을 사용해도 된다.
이후 우유를 따라내고 소금과 후추로 닭에 간을 한다.
그 다음 비닐봉지에 닭 껍질과 튀김 가루를 넣어 잘 흔든다.
닭에 골고루 묻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겹친 부분을 펴주면서 다시 한번 튀김 가루를 묻힌다.
준비된 닭 껍질을 180도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20분 튀겨주면 끝이다.
중간에 잠시 멈추고 한번만 뒤집어 주면 더욱 완벽한 튀김을 만들 수 있다.
취향에 따라 소스를 곁들여, 맥주와 함께 먹으면 KFC와 동일한 ‘닭껍질 튀김’을 집에서 만들 수 있다.
누리꾼들은 “생각보다 되게 간단하네”, “한번 해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