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감스트, 외질혜, NS 남순에게 성희롱 당했던 스트리머 잼미님이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지난 20일 잼미님은 트위치 생방송에서 성희롱 논란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잼미님은 “저보다 부모님이 더 화가 많이 났다”라며 “제 이름이 언급될 때마다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분들(감스트, NS 남순, 외질혜)의 팬덤이 크고 유명하기 때문에 괜히 더 큰 파장이 생길까봐 말을 할 수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잼미님은 부모님과 소속사 다이아 TV와 대응 방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잼미님은 “방송할 때 게임과 상관없는 이 사건이 언급될 때마다 힘들었다”라며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이어 “제 방송에만 집중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19일 감스트, NS 남순, 외질혜는 아프리카TV ‘나락즈’ 생방송 도중 여성 BJ에 대한 성희롱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다.

이후 이들은 아프리카 TV에서 3일간 방송 정지 처분을 받았다.

한편, 잼미님은 지난 3월 방송을 시작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