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롯데월드의 공식 SNS에 어떤 한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영상은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롯데월드 가는 하이패스가 생긴다면..?”이라는 제목의 짧은 클립같은 영상이였는데, 영상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이 댓글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문제의 영상의 내용에는 ‘잠실 롯데월드 타워’와 ‘잠실 롯데월드’ 사이에 설치된 ‘짚라인’을 타고 사람이 순식간에 입장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이 업로드된 SNS의 이용자들은 댓글에 “롯데월드 마케팅부에 또라이 한 명이 들어온 게 분명하다”, “마케팅팀에게 보너스를 줘야 한다”, “이제 관종의 맛을 알아버렸다”등 유쾌한 댓글이 계속해서 달리고 있다.
짐이처럼 화제의 영상을 제작한 곳의 출처인 롯데월드 마케팅부는 이전에도 절묘하게 합성한 ‘자이로드롭’ 영상으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적 있다.
짧게 설명하자면, 자이로드롭이 올라가다가 중앙기둥이 두배로 더 높아져 두배높이의 상공에서 공중그네를 타는 영상인데, 당시에는 “이것이 실제로 존재하는 기구냐”, “언제 만들었냐”, “뻥이다 이런게 있을리가 없다”등의 댓글이 달렸다.
요즘에는 시도청의 공식 SNS등에서 이런 식으로 허물없이 장난을 치며 마케팅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유명한 예시로는 문경시청 SNS, 충주시청 SNS등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