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도비만인 아들이 몰라보게 날씬해진 모습으로 어머니 앞에 나타났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비만은 역시 김용수TV’에는 ‘68kg 다이어트 후 6개월 만에 어머니 앞에 나타난 초고도비만 아들의 감동 몰래카메라’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건장한 한 남성이 등장해 자신의 원래 몸무게가 135kg였다고 밝혔다.
이후 남성이 땀 흘리며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이 나왔고, 남성의 정체는 웹툰작가 이주원이었다.
운동 후 체중계에 올라선 이주원의 몸무게는 66.5kg다.
하지만 이윽고 135kg이었던 과거 모습이 등장했고, 이를 통해 이주원이 얼마나 큰 노력 끝에 지금의 몸무게를 갖게 됐는지 알 수 있다.
이주원은 달라진 모습으로 오랜만에 어머니를 만나기 위한 멋진 수트를 갖춰 입었다.
그 시각, 아들의 영상 편지를 보며 눈물을 흘리던 어머니는 수트 차림으로 나타난 아들을 꼭 안아주면 계속 눈물을 흘렸다.
이주원의 어머니는 “정장 입은 모습을 꼭 한 번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보니까 너무 좋다” “다른 사람 됐네” “우리 아들 맞냐”라며 아들의 달라진 모습에 눈을 떼지 못했다.
이후 나타난 김용수 트레이너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어머니와 이주원은 손을 꼭 잡고 함께 걸어가는 모습으로 끝까지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