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한 남성의 독특한 문신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남성은 가슴 한 가운데에 수술 자국을 문신으로 남겼다.
영국 요크셔에 거주하고 있는 6세 소년 조이 왓츠는 일종의 심장병인 대동맥판상협착증을 앓고 있다.
어린 나이지만 얼마 전 수술을 받았고, 수술한 이후 가슴 한가운데 커다란 흉터가 생겼다.
이에 조이의 아버지인 마틴 왓츠는 아들을 응원하는 의미로 아들의 흉터와 같은 부위인 가슴 한 가운데 똑같은 수술 자국을 문신으로 새겼다.
조이의 흉터와 같은 무늬로 문신을 그려 넣은 것이다.
왓츠는 문신을 새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어린이 심장 수술 기금 재단의 모금을 돕기 위해 ‘흉터 셀카’를 찍어 올렸다.
가슴 한 가운데 같은 무늬의 흉터를 새긴 부자의 모습은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