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지나면서 ‘나는 제대로 잘 살고 있는지’에 대한 회의감이 들 때가 있다.
특히 한 살, 한 살 먹어가면서 주위를 둘러볼 때마다 내 삶을 뒤돌아 보게 된다.
나이를 먹을수록 좋은 것을 얻기도 하지만 반면에 후회하는 것들도 생기기 마련이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나이를 먹을 수록 가장 후회하는 것이 크게 3가지로 압축되며 화제를 모았다.
#1 나 자신을 사랑하지 않은 것
세월이 지나 가장 많이 후회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내 자신을 사랑하고 아끼지 않은 것’이다.
평상시 남의 눈치와 의견을 우선시 여기는 편이라면, 이는 곧 내 자신의 의견과 감정에 솔직하지 못한 것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직장생활을 하거나 친구 관계를 보면 다른 이들을 더 배려하는 차원에서 남의 목소리를 우선시하는 경향이 많다.
따라서 이들을 나중에 돌이켜 보았을 때 그 당시 내 목소리를 듣지 않았던 것, 나를 탐구하지 않았던 것에 대해 후회하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2 쉽게 포기한 것
나이를 먹으면서 끝까지 해내지 못하고 쉽게 포기한 것에 대한 후회도 있다.
각자 학업, 취업, 사업 등 자신만에 목표가 있음에도 그 당시에는 나이 또는 주변 환경을 이유로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많은 이들이 세월이 지난 후에야 “왜 그때 멈추었을까. 더 열심히 시도해보지 않았을까”하는 후회를 한다고 전했다.
#3 공부하지 않은 것
가장 공감을 많이 받은 것은 바로 ‘공부하지 않은 것’이다.
학생 때부터 지겹도록 공부했기 때문에 성인이 된 후에는 최대한 공부와 시험과는 멀리 떨어지려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러나 돌이켜볼 때 더 열심히 공부했다면, 더 좋은 학교를 그리고 더 좋은 회사를 갈 수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성인이 된 후에도 상황에 따라 외국어 공부, 자격증 공부 등이 필요할 때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이를 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한 살이라도 더 어릴 때 공부할 걸”이라는 후회가 자연스럽게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