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 씨가 현재 거주하는 제주도 집을 공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데뷔 30주년을 맞은 임창정 씨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는 최근 서귀포시로 이사한 임창정 씨의 새 집이 공개되었다.
공개된 집은 깔끔한 외관, 넓은 공간이 보이는 전원주택으로 외부에는 넓은 마당, 내부는 럭셔리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임창정 씨는 지난 2017년부터 제주도로 내려가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었다.
그는 제주와 서울을 오가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몸이 두개라도 부족했지만 고된 하루를 버티게 만드는 가족이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또한 제주도에 살게 된 이유에 대해서 “3년 전 원래 살던 집에서 월세로 살고 있었는데 연장을 안해줬다”며 “이사갈 집을 찾다가 가족들에게 ‘제주도 가서 살래?’라고 물었고 모두 좋아해서 꿈을 이루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사한 지 이틀 째라 아직 정리는 덜 되었으나 임 씨 가족은 만족했다.
특히 장난기가 가득한 아이들을 위해 계단 모서리에 안전가드를 붙이는가 하면, 아이들 등하교를 책임지면서 임창정씨는 자상한 아버지의 면모를 자랑했다.
그는 지난 2016년 결혼해 슬하에 자녀 세 명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