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의 편지를 확인하는 박유천의 근황이 공개됐다.
3일 박유천 동생 박유환의 인스타그램에는 “오늘은 스트리밍 방송을 하지 않고 형이랑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그는 박유천의 근황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박유천은 강아지를 안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의 앞에는 수많은 편지들이 놓여 있었다.
생일 축하 편지를 포함해 팬들이 보낸 응원의 편지였다.
박유천은 지난 2일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 되었다가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두달 여만에 구치소에서 풀려났다.
4월 말 이후 구속 상태로 수사와 재판을 받던 박유천이 두 달여만에 집으로 돌아간 것이다.
박유천은 수원구치소를 나서며 “앞으로 사회에 봉사하면서 열심히, 정직하게 살겠다”며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하기도 했다.
구치소를 나온지 하루밖에 지나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박유천은 밝은 얼굴이었다.
근황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얼마나 됐다고 벌써 사진을 올리다니”, “집에서 왜 선글라스를 끼고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