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와 이혼중인 송중기의 근황 사진이 대만 언론을 통해 공개돼 화제다.
지난 7일(현지 시간) 대만의 유력 일간지 싱다오르바오(星島日报)는 송중기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사진우 이혼 발표 이후 외부에 드러난 가장 최근의 모습으로 사진 속 송중기는 갈색 모자를 쓰고 손으로 브이를 그리고 있었다.
눈길을 사로잡는 또다른 대목은 이 매체는 사진 속 송중기를 두고 “생각보다 기분이 나쁘진 않은 것 같다”(似乎心情不俗)고 표현했다.
송중기는 영화 ‘승리호’에 함께 출연하는 김태리, 진선규 등과 함께 있었다.
해당 매체는 이 사진 출처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SNS를 통해 입수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현지 매체가 보도한 사진과 동일한 것을 SNS에서 발견할 수 있었으며, 이 사진을 해당 SNS는 7월5일 게재했다.
사진이 게재된 SNS에는 송중기가 김태리, 진선규와 함께 연극 ‘뜨거운 여름’을 관람하고 이 연극의 출연진과 기념사진을 찍은 것이라 설명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같은 출연진과 사진 찍는데 그럼 울어야하나요? 웃어야지”, “혜교도 빵긋빵긋 웃고 본인 일하는데중기씬 웃으면 안되는 이유 있나요? 응원합니다 중기씨~”, “파경이라는 구시대적 어휘는 나한테만 불편하게 느껴지는걸까”, “그래 중기야 !잘 이겨내고 앞으로도 대성해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