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미국 매체가 “자신의 몸을 담갔던 욕조 물을 작은 통에 담아 30달러 (약 3만 5천 원)에 판 여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그는 인플루언서 벨 델핀으로 코스프레 스타로 네티즌 사이에서 유명인사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만 약 410만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대단하다.
최근 그는 욕조에 몸을 담군 채 하나의 통을 들고 윙크를 하고 있는 모습의 사진과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그리고는 욕조에 담겨 있던 물을 ‘통’에 담아 개당 30달러에 판매했다.
양이 꽤 많았으나 의외로 이 ‘물’ 들은 3일만에 완판 기록을 세웠다.
‘게이머걸 배스 워터(gamer girl bath water)’라고 써 있는 병에는 “이 물은 마시기 위한 것이 아니라 감상 목적으로만 이용해야 한다”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벨 델핀 역시 이 물이 완판될 것으로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View this post on InstagramSo my bath water SOLD OUT wtf….
ADVERTISEMENT i will be making some more soon but its been honestly a weird couple of days taking SO many baths LMAO i didnt expect this many people to be so interested, but if you wanted one…they will be back soon! ?in the meantime if you wanna see where i post my naughty content you can check out my patreon !? www.
ADVERTISEMENT patreon.
com/belledelphine
그는 “기다리는 사람이 없도록 최대한 빨리 보내주겠다”고 올렸다.
그러나 이를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도 많았다.
몇 네티즌들은 “30달러에 목욕물을 구입하는 건 멍청한 짓이다”, “이것을 구입했다면 실패한 인생이다” 등의 비난을 퍼부었다.
심지어 경찰에 신고한 네티즌도 있었다.
반면 “바보들을 상대로 돈을 버는 이 여자에게 엄청난 존경심을 가지고 있다”며 댓글을 남긴 이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