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고등학교 졸업식은 5월 중순부터 6월 초순 사이에 진행되는 미국의 고등학교 졸업식에서 벌어진 가족의 한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미국 ABC 뉴스는 6월 초 미국 텍사스주에 사는 마시 플로레스가 겪은 사연을 보도했다.
플로레스는 딸의 고등학교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월마트에서 2단 케익을 주문했다.
하지만 졸업식이 끝나고 2단 케익을 찾으러 갔지만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월마트 측은 “우리가 실수한 것이니 무료로 다른 케익을 제공하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플로레스는 작은 케익 하나를 골랐고, 졸업 축하에 맞는 몇 가지 장식을 추가해 집으로 가져왔다.
그런데 집에서 케익을 잘라보니 케익 안이 스티로폼으로 만들어져 있었다.
화가 난 플로레스 가족은 이 모습을 동영상을 찍은 후 SNS에 게시했다.
동영상은 빠르게 퍼져나가 누리꾼들의 분노를 샀다.
누리꾼들은 “어떻게 케이크 안에 스트로폼이 들어가있냐”, “월마트 케익은 안사먹어야지”, “졸업 축하하는 자리에서 진짜 빈정상했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월마트 측은 “고객에게 60달러(약 7만 원)짜리 상품권을 주고 정중하게 사과한 것으로 해결되었다”고 전했다.
STYROFOAM GRADUATION CAKE??? "At dinner after my niece graduated and were at dinner. My sister goes to cut the cake and it was Styrofoam. WTH!!!"Details: http://bit.ly/2ZcTnO3
ADVERTISEMENT Posted by Texas Breaking News on Monday, 3 June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