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현대인들은 하루에 평균 5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스마트폰의 영향으로 ‘목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 또한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일명 목이 굽어지는 ‘거북목’은 그냥 지나치면 안 되는 증상이다.
거북목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목 뿐만 아니라 어깨, 허리, 골반, 다리까지 틀어지게 하는 것은 물론 목 디스크에도 큰 문제가 된다고 밝혔다.
그런데 최근 한 커뮤니티에서 간단하게 거북목을 진단하는 법이 공개되며 눈길을 끌었다.
이는 과거 MBN ‘엄지의 제왕’에서 김정수 신경외과 전문의가 공개한 꿀팁이다.
먼저, 벽을 마주 보고 선 다음 한쪽 뺨을 대고, 다리를 너무 벌리 않은 상태에서 양 어깨가 닿는지 확인한다.
이 때 볼은 닿는데 어깨가 안 닿거나 통증이 있다면 이는 ‘일자목’이거나 근육에 문제가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2차 검사 역시 스스로 가능하다고 덧붙였는데 목을 대각선 방향으로 돌린 뒤 살짝 눌렀을 때 통증이 있다면 심각한 상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