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길거리를 점령했다가 순식 간에 사라진 음식들이 있다.
유행이 너무나도 빨리 지나가 아쉽기까지 한 추억의 음식들을 모았다.
가지각색의 이유로 사라진 5가지 음식을 소개한다.
#1 대왕 카스테라
커다란 크기에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를 모았던 카스테라다.
선풍적인 유행을 모았지만, 순식간에 사라졌다.
계란값 파동으로 원자재 가격이 오르고, 식용유 과다 사용 논란이 겹치며 지금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2 벌집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위에 실제 벌집을 올려주는 것이다.
일반적인 아이스크림 보다 가격이 비쌌지만, 설탕보다 훨씬 건강하다는 이유로 열풍을 일으켰다.
그러나 벌집에 파라핀이 함유되어 있다는 논란이 생기며 순식간에 사라졌다.
#3 연어 무한리필
유독 연어회만 무한 리필을 제공하는 식당이 많았다.
이는 국제 사태로 연어의 가격이 급락했기 때문이다.
이제 연어 가격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무한리필로 제공하는 식당이 없어지고 있다.
#4 슈니발렌
망치로 깨서 먹는 독일 디저트로 인기를 모았다.
먹는 방법이 특이해 한 번쯤 시도해보는 사람들도 많았다.
그러나 평범한 맛에 비해 비싼 가격으로 어느 순간 인기를 잃었다.
#5 치즈등갈비
치즈를 사랑하는 여심을 저격한 메뉴다.
매운 등갈비를 치즈에 찍어먹는 재미가 있었다.
그러나 한 두번 먹으면 만족하는 맛과 비싼 가격 때문에 점점 거리에서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