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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디오가 단지 ‘강아지’는 크게 주인공이 되지 않는 영상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얼마 뒤면 당신의 생각은 180도 바뀌게 될 것이다.
바로 이 비디오의 진정한 주인공이 ‘강아지’였기 때문이다.
저기서 자동차 바퀴를 굴리며 놀고 있는 나탈리는 눈 밭 위에서 타이어를 눌러도보고 굴려보기도 하고, 그 위에 올라가보기도 한다.
물론 처음에는 아이를 찍는 심심한 영상이라고 생각할 지 모르겠으나, 이내 곧 아주 웃긴 모습으로 강아지가 지나간다.
그것도 누구도 예상치 못한 모습으로.
눈 밭을 제대로 즐기고 있는 것은 강아지였다.
이 모습을 본 이들은 모두들 웃음을 멈추지 못했고, 강아지가 진정한 이 영상의 주인공이라는 것을 인정해야 했다.
이러한 모습이 바로 ‘강아지’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