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상남자 액션 배우인 마동석 씨가 마블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4의 ‘이터널스’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마블팬들과 마동석씨의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가 마블의 새로운 영화에서 연기하게 될 캐릭터의 이름은 ‘길가메시’로 원래의 마동석과 똑닮은(?)설정의 캐릭터라고 하여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길가메시는 이터널스 종족으로 외계 종족인 셀레스티얼 종족이 실험을 통해 만들어낸 신인류인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 엔드게임’의 메인 빌런이였던 타노스 역시 이터널스였다.
길가메시는 토르와 힘겨루기가 가능할 정도로 초인적인 괴력을 지니고 있으며, 더불어 불사의 수명을 지녔다.
또한 길가메시는 그리스신화에 등장하는 반인반신인 헤라클레스의 친구이기도 하다.
마블 코믹스 팬들은 길가메시를 ‘이터널스의 헐크 포지션’이라고 말하기도 하는 등, 현실에 있는 마동석 씨의 이미지와 너무 꼭 잘 들어맞아 한국팬들에게 놀라움을 주고 있다.
영화 ‘이터널스’는 이터널스가 빌런 데비안츠와 맞서 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020년 11월 북미에서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