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에서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2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민과 요기요 비상’이라는 글이 화제를 모았다.
바로 이커머스 업체 ‘쿠팡’이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소문 때문이었다.
쿠팡은 ’30분 내 로켓배달’을 앞세워 파격적인 ‘쿠팡이츠’ 서비스를 내달 정식 출시한다.
오는 8월부터 서울 전역에 쿠팡이츠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며, 오는 10월부터 경기ㆍ인천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쿠팡이츠’는 배달 서비스가 없는 카페 등에도 ‘쿠팡이츠 쿠리어’라는 자체 배달원을 연결해 배달을 진행한다.
기존 ‘배달의 민족’이나 ‘요기요’와 다른점은 바로 ‘배달비’를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른 배달 어플이 실시하고 있는 통상 3,000원 내외의 배달비를 없애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배달 가능한 최소 주문금액 기준도 없앴다.
이는 1인 가구의 편리성을 고려한 마케팅이다.
쿠팡이츠가 나온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환호를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30분 이내가 될까요?”, “최소 금액+배달료 없어진 거 개굳”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