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조되고 있는 반일감정으로 일본 제품의 불매운동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그런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니클로’ 상품이 훼손되어 있는 사진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해당 사진은 ‘유니클로 불매운동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 빠르게 확산되었다.
사진을 보면 유니클로 매장 내 새 제품으로 보이는 흰 양말들에 붉은 줄이 그어져 있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이건 불매운동이 아니라 범죄다”, “선을 넘었다”, “불매운동을 망치는 짓이다” 등이 반응을 보이며 해당 유니클로 제품에 테러를 가한 이를 비판했다.
그러나 일각에선 자작극일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현재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불매운동의 본질을 훼손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조작한 사건이라는 것이다.
실제 누리꾼들은 “매장 내 CCTV가 있는데 누가 이런 짓을 해요”, “어느 사회운동에나 프락치들이 그 운동의 본질을 훼손하기 위해 문제를 일으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