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벌어들이는 수입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 영국 SNS 마케팅업체 호퍼HQ가 발표한 ‘인스타그램 리치 리스트 2019(Instagram Rich List 2019)’ 스포츠 부문 순위에 따르면 호날두가 97만5000달러를 벌어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스포츠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액수다.
호날두는 1억7028만명의 인스타그램 구독자를 보유한 덕에 광고 등의 수익이 늘었다.
국내 누리꾼들은 “뭐 보람튜브에 비하면, 똥값이구만”, “유튜버가 대세네”, “시대가 변하고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실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브라질 축구선수 네이마르(PSG)가 72만2000달러, 아르헨티나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64만8000달러 순이었다.
분야를 스포츠뿐 아니라 연예인, 사업가 등 전 분야로 확대하면 미국 출신의 모델 겸 사업가인 카일리 제너(21)가 126만6000달러(약 15억원)로 전체 1위에 올랐다.
제너가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시할 때마다 버는 수익은 100만 달러(약 11억2000만원)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