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에서 만든 실사 영화 ‘라이온 킹’에 대한 평가가 갈리는 가운데, 한 네티즌이 올린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디즈니의 실사 영화 ‘라이온 킹’에 대한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작성자는 현재 라이온킹이 혹평받는 이유라며 해당 게시물을 작성했다.
게시물에는 이번에 개봉한 영화 속 한 장면인 심바, 그리고 티몬과 품바가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담겼다.
아래에는 원작 속 해당 장면을 덧붙이며 작성자는 “품바를 위협하는게 아니라 하쿠나마타타를 부르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원작인 애니메이션에 비해 실사로 제작된 영화에서는 동물들의 표정이 한정적일 수밖에 없다는 점을 꼬집은 것.
실제 영화 속 장면은 캡처된 이미지이기 때문인지, 원작 속 사랑스러운 분위기와 달리 다소 살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네티즌들은 “그래도 보기 전까지는 모른다”, “조금 무섭네”, “정글북 느낌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라이온 킹’은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27일 330만 관객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