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배우 토마스 맥도넬은 트위터에서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벼 추수현장이에요. 일본에 오는 외국 관광객들에게 주로 먹인대요. 추수할 때도 저렇게 하는데 하물며 그걸 먹는 사람은 어떻게 되겠어요.” 라는 한국어 트윗을 올렸다.
일본후쿠시마 방사능벼추수현장이에요
일본에오는 외국관광객들에게 주로먹인데요 ..— Thomas McDonell (@ThomasMcDonell) July 1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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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수할때도 저렇게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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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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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물며 그걸먹는사람은) ( 'ㅅ' )
╰ ‿ ‿ ╯ADVERTISEMENT — Thomas McDonell (@ThomasMcDonell) July 1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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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ㅅ' ) 어떻게되겠어요 ▪️
╰ ‿ ‿ ╯— Thomas McDonell (@ThomasMcDonell) July 1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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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수집가’로 한글을 복사 붙여넣기해 트위터에 올리는 것으로 알려진 맥도넬. 한국어를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그저 예뻐 보이는 한글을 ‘아무말 대잔치’로 붙여넣는다고 하지만 종종 이번과 같이 시류에 몹시 적절한 트윗을 올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네티즌들은 “사실 한국어 잘알 아니냐” “우연치고는 너무 신기하다” “나보다 국내 정세 파악에 빠른 것 같다” “맥도넬이 또”라며 한글을 사랑하는 할리우드 스타에 대해 유쾌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