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지드래곤이 멤버들에게 썼던 롤링페이퍼가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 채널A는 “빅뱅 대성이 강남의 건물에서 불법 유흥업소를 운영하며, 성매매까지 이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가 나온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거 지드래곤이 빅뱅 멤버들에게 썼던 ‘롤링페이퍼’가 다시금 화제가 됐다.
이는 지난 2016년 빅뱅의 데뷔 10주년을 맞아 멤버들이 서로에게 썼던 롤링페이퍼였다.
지디는 대성에게 “형에게 글을 쓰는 순간에도 이상하게 자꾸만 야해진다”며 “다리 예쁜 여자 좋아하시죠? 저도요”라고 전했다.
이어 “몸으로 치면 형은 유연한 허리에… 남자는 허리죠! 형이 그렇게 대단하시다면서요?”라고 덧붙였다.
또한 지디는 “외국 나가실 때만 고삐가 풀려서 사실 좀 덜 걱정했었는데 요즘은 한국에서도 막 푸신다면서요? 알아서 잘 하겠지만 항상 조심해요 우리”라며 “이건 그냥 궁금해서 그런데 집에 휠체어는 왜 있는건지?”라고 경고했다.
롤링페이퍼를 확인한 누리꾼들은 “하나하나 뼈가 담겨있네”, “자기 입으로 다 고발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디는 해당 롤링페이퍼에서 승리에게 “잘못하다가 두부 먹게 된다”고 경고를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