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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마가 자신을 괴롭히는 남성의 중요부위를 공격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19일 유튜브 ‘ViralHog’에는 ‘말을 만지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지난 6월 한 남성은 미국 메릴랜드주 애서티그섬 국립해안으로 관광을 갔다.
애서티그섬에는 300마리가 넘는 야생마가 생활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 남성은 야생마 옆을 따라다니며 털을 쓰다듬었다.
그러자 야생마는 화가 난 듯 남성을 향해 발길질을 했다.
말의 발에 중요부위를 맞은 남성은 손 쓸 틈도 없이 바닥으로 쓰러졌다.
주변에 있던 관광객들은 모두 깜짝 놀라 남성을 바라봤다.
애서티그섬 국립해안 관리자 측은 “야생마는 얌전하고 사람에 익숙해 보이지만 발길질 때문에 다치는 사람이 자주 있으므로 접근하지 않는 게 좋다”라고 경고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제발 동물들 함부로 만지지 마세요”, “자기가 잘못했네”, “왜 굳이 만져서….”라며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