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프리미어리그 아스널 소속 축구 선수인 메수트 외질(Mesut Ozil)이 영국 런던에서 차량 강도를 만났다.
다행히도 함께 있었던 동료 사에드 콜라시나츠가 나서서 강도들을 물리쳤고 두 선수 모두 신체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Kolašinac proper player ?? @seadk6 pic.twitter.com/x2HX8Ofq18
— Jonathan Walters (@JonWalters19) July 2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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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외신들은 두 사람이 지난 25일(현지 시각)에 습격을 당했다고 한다.
공개된 영상에 의하면 오토바이 헬멧을 쓴 괴한들이 칼을 들고 차량을 탈취하려 한다.
이때 콜라시나츠가 차량에서 뛰어나와 저돌적으로 칼을 든 괴한들에게 맞선다.
On the basis of how he saved Ozil from knife-wielding thugs today,
I would make Kolašinac captain of Arsenal with immediate effect. https://t.co/8ADQxk8aP6 pic.twitter.com/SKAKyrBqhGADVERTISEMENT — Piers Morgan (@piersmorgan) July 25, 2019
콜라시나츠가 달려들자 괴한들은 당황한 채로 달아났고, 차량은 현장을 빠져나간다.
아스널 구단에 의하면, 두 선수들은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용의자는 아직 체포되지 않았다고 한다.
한편, 런던 길거리에서 유명 축구 선수들이 습격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6년 웨스트햄 소속이었던 앤디 캐럴(Andy Carroll)이 무장 강도에게 총기로 위협당한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