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인터뷰에서 눈에 띄는 외모로 화제를 모았던 학생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
지난 2일 유튜브 스트리머 문복희는 자신의 유튜브에 20만 구독자 돌파 기념 Q&A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서 문복희는 직접 휴대폰 화면으로 인터뷰 장면을 보여주며 “YTN 인터뷰, 저 맞다. 2013년 12월 31일 보신각 타종식을 갔었다”라며 화제를 모았던 뉴스 인터뷰를 언급했다.
문복희는 “그날이 ‘배라데이'(매월 31일 아이스크림 크기를 올려주는 ‘배스킨 라빈스’ 이벤트)였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어 “친구랑 그 추운 날 덜덜 떨면서 하프갤런을 먹는데, 갑자기 인터뷰 요청하더라”라고 말했다.
당시 한 매체는 보신각 타종행사를 찾은 10만여 시민들의 모습을 담으며 예비 대학생과 인터뷰를 진행했고, 이 학생의 외모가 설리와 비슷하다는 이유로 엄청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문복희는 “나중에 (화면) 보니까 얼굴이 새파랗게 질려있더라”라며 웃어보였다.
현재 20만 명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문복희는 주로 먹방 ASMR를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