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엘레베이터에서 끔찍한 일을 겪은 한 소녀의 사연이 전해지며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해당 사건은 중국 산둥성 지난시에 사는 한 소녀가 경험한 일로, 소녀는 평소와 같이 엘리베이터에 올라타 자신의 핸드폰을 보고 있었다.
이 소녀는 우편물을 챙기러 내려갔다 다시 자신의 집으로 올라가려던 참이었다.
그런데 당시 엘레베이터에는 소녀 뿐 아니라 반팔 티셔츠를 입은 한 남성이 올라탔다.
남성은 소녀를 위아래로 훑어보았지만 소녀는 자신의 핸드폰을 보느라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그런데 그 남성은 엘리베이터가 소녀가 내리려는 21층에 도착하기 전, 갑자기 소녀에게 달려들어 목을 조르기 시작했다.
남성은 약 22초 동안 소녀의 목을 졸라 죽이려 시도했다.
엘리베이터 문이 잠시 열린 틈을 타 소녀는 비명을 질렀고 그 소리를 들은 소녀의 엄마가 달려나오며 해당 남성은 목을 조르던 손을 풀었다.
해당 남성은 경찰에 체포됐지만 어린 소녀를 왜 목 졸라 죽이려 했는지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