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은 좋은 ‘유머 소재’가 될 수도 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boredpanda’에서는 ‘한국 포토샵 장인에게 의뢰했다가 후회한 사람들’ 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는 유머러스하고 기발한 포토샵으로 화제가 됐던 페이스북 페이지 ‘포샵해드립니다’의 의뢰 전 후 사진을 소개했다.
사진과 함께 자신이 원하는 포토샵 방향을 이야기하면 누구도 생각해내지 못한 기발한 방법으로 웃음을 선사하는 해당 사진들은 현재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아래 사진을 보며 당신도 재미있는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
#1. 전쟁 영화의 영웅처럼 보이게 해 주세요
#2. 혼자 교복을 입지 않은 게 마음에 안 드는데 합성해주세요
#3. 무서운 사람들이 저를 쫓아 오는 것처럼 만들어주세요
#4. 제 모습을 더 다이나믹하게 만들어 주세요
#5. 사진이 좀 더 위험해 보이게 해 주세요
#6. 점프 사진을 찍었는데 속옷이 살짝 보여요. 없애 주세요
#7. 무서운 사람들이 저를 쫓아 오고 있는 것처럼 만들어 주세요
#8. 배경이 좀 더 위험해 보였으면 좋겠어요
#9. 직장에서 안 자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어 주세요
#10. 이 사진을 좀 덜 변태적이고 영화에 나오는 장면처럼 바꿔주세요
#11. 사진에 곰 같은 것을 넣어주세요
#12. 바지 밑으로 삐져 나온 양말이 안 보이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앞에 소주병도 넣어주세요
#13. 친구보다 키가 더 커보이게 해주세요
#14. 너무 지루해 보이는데 좀 역동적으로 만들어 주세요
#15. 치즈스틱이 좀 더 잘 늘어나는 것처럼 보였으면 좋겠어요
#16. 프사로 쓰고 싶은데 뒤에 종업원 분이 신경쓰여요. 얼굴만 따로 나오게 해주세요
#17. 부대로 복귀하는 친구의 뒷모습이 너무 쓸쓸해 보이는데 좀 더 기뻐보이게 해주세요
#18. 제 팔이 몬스터처럼 보이게 바꿔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