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여진구가 아이유가 운영 중인 장만월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구찬성 말투로 댓글을 달아 화제다.
지난 11일 아이유는 본인이 운영 중인 장만월 인스타그램에 극중 구찬성 역을 맡은 여진구와의 투샷을 올리며 “좋은 그림,좋은 날씨,좋은..”이라고 적었다.
이에 여진구는 “좋은…뭡니까”라는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앞서 아이유가 자신과의 투샷을 올리며 “지배인이었던 애와 좋았던 한때”라고 하자 여진구는 구찬성스러운 말투로 “지배인이었던??? 좋았던??????”라고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아이유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호텔 델루나’에서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 장만월 역으로 열연하며 사랑받고 있다.
또한 장만월 말투로 직접 운영 중인 드라마 계정은 45만 명이 넘는 팔로워가 생길 정도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아이유는 박진주와 여진구의 다정한 모습을 공개하며 “쳇”라는 글을 남기기도 하고 “구핸못뺏(구찬성 핸드폰 못보게 뺏어라)”, “구핸꼭뺏(구찬성 핸드폰 꼭 뺏어라)” 등의 해시태그를 다는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다.
여기에 여진구의 구찬성스러운 말투의 댓글까지 가세해 팬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
네티즌들은 “사장님 지배인이랑 썸타죠?”, “오늘도 델루나 데이”, “사장님 정 두개 운영하느라 힘들겠다”, “귀여워 만월 사장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