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스타뉴스가 단독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일본 출신 가수 겸 방송인 ‘강남’ 씨가 한국 귀화를 준비 중이다.
이 매체는 “(강남이) 지난해 말부터 귀화를 준비해왔으며, 최근 부모와 귀화 관련 논의도 끝냈다.
한국으로 귀화하기 위해 일본 국적 포기 등 일본에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올 예정이다. 이달 중으로 귀화 신청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강남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귀화 심사) 통과까지는 1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연합뉴스에 밝혔다.
강남은 한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 태어났다.
올해 초 그는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출신 이상화 씨와의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지난 3월에 강남은 연합뉴스에 “상화과 금메달리스트이자 나라의 보물같은 선수인데도 어깨에 힘이 들어가 있지 않고, 착했다. 주위 사람들에게도 잘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SBS ‘정글의 법칙’에 함께 출연해 친분을 쌓아 연인으로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