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몇 년 전 네이트판에 작성 되었던 글이 다시 올라와 논란이 되었다.
글의 내용은 “20살때부터 전남친과 4년 정도 동거했었지만 지금 예비 신랑에게는 말하지 않았었다”며, 우연히 말 실수로 이를 알게 된 예비 신랑이 파혼을 요구한다는 것.
글쓴이는 “상견례까지 마치고 결혼 준비 중이었다. 동거한 게 그렇게 잘못이냐. 아무리 매달려도 연락을 받지 않는다. 예비 신랑의 마음을 돌리고 싶다”고 전했다.
해당 글에 대해 네티즌들은 “사실상 돌싱 아닌가요” “남녀 바뀌어도 똑같이 힘들 문제” “동거는 사실혼이다. 미리 말을 했어야 한다” 등의 의견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