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라이프타임 ‘돌아이덴티티’에 업로드된 영상이 화제다.
12일 해당 채널에는 “옷이나 헤어스타일을 따라하는 거로 모자라서 말투까지 따라하는 친구 썰”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의 주인공인 제보자는 같은 회사에 다니는 소심한 친구에게 몇 차례 도움을 주었고, 그로 인해 친구가 자신에게 좋은 인상을 갖고 친해지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친해지기 시작하자 친구는 제보자를 따라하기 시작했다.
귀걸이에서 시작해서, 옷, 가방, 악세사리, 컵, 심지어 제보자가 사용하는 말투와 집 인테리어까지 모든 것을 제보자와 똑같이 바꾸어 나간 것이다.
해당 영상에 대해 네티즌들은 “소름이다” “나도 저런 친구 있어서 지금은 절교함” “저런 애들이 나중에 애기 낳으면 이름 따라 짓는다” 등의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