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결혼 37년차 남편을 깨우는 법”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며 화제를 모았다.
해당 게시글은 과거 TV조선 ‘사랑은 아무나 하나’에 방영되었던 에피소드로, 다시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조명되었다.
해당 방송은 ‘결혼 37년차’ 국제부부인 독일인 남편 한스페터 씨와 한국인 아내 조현숙 씨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조현숙 씨가 남편을 잠에서 깨우는 ‘특별한 비법’을 공개하며 보는 이들을 웃게 했다.
아무리 깨워도 꿈쩍하지 않는 남편 한스페터.
그러나 아내 조현숙 씨가 “만둣국 해줄게”라는 말이 끝남과 동시에 남편 한스페터 씨는 ‘벌떡’ 그 자리에서 일어났다.
평소 만둣국을 얼마나 좋아하는 지 그는 곧바로 주방으로 가 아주 흡족한 모습으로 만둣국을 먹기 시작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요!”, “만둣국의 힘이 대단하네요”, “얼마나 맛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