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유명한 모델 최소라가 발리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뿐만 아니라 결혼식 애프터파티까지 모델의 남다른 감각이 드러나 눈길을 끌고 있다.
최소라는 지난 13일 포토그래퍼 이코베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서 최소라는 일반적인 결혼식과 달리 하객들이 흰색 옷을 입고 신랑 신부가 검은색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는 파격적인 시도를 했다.
결혼식은 비밀리에 진행됐지만 지인들의 SNS를 통해 결혼식 현장 사진이 퍼져 눈길을 끌었다.
결혼식 뿐만 아니라 결혼식이 끝난 이후 ‘뒷풀이’격으로 열린 애프터파티 현장 또한 주목을 받았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ai mo’는 ‘Sora Choi Wedding in Bali’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이코베와 최소라의 결혼식 애프터파티 현장이 고스란히 담겼다.
지인들의 축복 속에서 두 사람은 가벼운 입맞춤을 하는 등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파티에서 두 사람과 지인들은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도 하고 게임, 물놀이를 하는 등 자유롭게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의 결혼식 현장을 본 누리꾼은 “역시 모델이다”, “나도 저렇게 결혼식 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