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모델 정혁이 개똥철학 리얼리티 토크쇼 예능 프로그램 tvN ‘개똥이네 철학관’에서 그의 ‘비혼’ 철학을 솔직하게 풀어내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제아와 가수 핫펠트(예은)와 함께 모델 정혁이 출연하여 ‘개똥이네 철학관’ 패널들과 함께 자신만의 비혼에 대한 생각을 의미 있게 풀어내며 토론을 함께 하였다.
패널들에게 “왜 비혼을 선택했는가”라는 질문을 받은 정혁은 “‘비혼’이라는 말을 쓰기 전, ‘독신’이라는 말이 쓰일 때부터 독신주의였다.
”라고 밝혔는데, 그가 독신주의자를 결심한 것이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였다는 내용도 함께 이야기하며 패널들을 놀라게 하기도 하였다.
정혁이 이렇게 독신주의 철학을 갖게 된 대는 그의 부모님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정혁은 자신이 어렸을 때 이혼한 아버지가 경제 활동을 하기 위해 항상 바빴다는 사실을 말하며 “체육대회, 졸업식 등을 부모님과 함께한 적이 없다. 원망스럽기도 했다. 그렇게 자연스레 독신이 됐다.”고 말을 이었다.
이혼한 후 계속 바빴던 부모님의 영향을 받았다는 이야기였다.
이에 패널 김준현은 “커서 꼭 좋은 아빠가 돼야지 생각하는 경우도 있지 않냐”라고 질문을 하였는데, 이에 정혁은 “지금 내가 하고 싶은 게 정말 많다”라고 답하였는데, 또 다른 패널 임수향도 이에 적극 공감하기도 하였다.